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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맘카페
아이의 사주

시댁에서 작명소를 권하시는데 저희는 직접 짓고 싶어요

cookieelog 🌱 새싹 조회 7 댓글 6
이름은 저희가 직접 짓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, 시댁에서 작명소에 가보자고 하시네요. 집안 아이들은 다 거기서 이름을 받았다고 하시면서요.

저희는 이미 후보 이름도 몇 개 정해뒀고, 뜻도 둘이 고민해서 고른 거라 애착이 커요. 그런데 어른들 입장에서는 집안의 전통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그냥 거절하기가 쉽지 않아요. 배우자도 부모님 마음을 알아서 중간에서 난처해하는 것 같고요.

사실 작명소에 가는 것 자체가 싫은 건 아니에요. 다만 받은 이름을 꼭 써야 한다는 분위기가 되면 저희가 고민한 시간이 의미 없어지는 것 같아서 그게 속상할 것 같아요. 미리 '참고로만 듣겠다'고 말씀드리는 게 나을지, 일단 가보고 나서 이야기하는 게 나을지도 고민이에요.

작명소에서 받은 이름 중에 저희 후보랑 비슷한 게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. 가족 간에 이런 의견 차이가 있을 때 어떻게 조율하셨는지 궁금해요.

댓글 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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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iyeonlog 🌱새싹
2026.09.27 10:06
후보 이름을 작명소에 같이 가져가서 의견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절충하는 집도 있더라고요.
드로잉소소 🌱새싹
2026.09.27 10:02
작명소에서 받은 이름을 가족끼리 부르는 애칭으로 쓰는 식으로 마음을 나누는 방법도 있어요.
snuggleroom 🌱새싹
2026.09.27 09:56
집안 전통처럼 여기시는 거라면 어른들 마음을 존중하는 선에서 저희가 정한 이유를 차분히 말씀드려보시면 좋겠어요.
반달가슴곰오늘 🌱새싹
2026.09.27 09:50
배우자분이 중간에서 부모님께 직접 이야기하는 게 더 부드러울 수 있어요.
birchnow 🌱새싹
2026.09.27 09:44
이름에 애착이 크신 게 느껴져요. 둘이 고민한 과정을 말씀드리면 어른들도 이해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.
해파리1 🌱새싹
2026.09.27 09:40
결정 전에 서로 서운하지 않게 이야기를 여러 번 나누시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.